서울시는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 151명보다 92명 많은 수준이다. 중복 제거와 추가 집계 등을 거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158명이었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했으나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는 7일부터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