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강한·좋은 육군
육군이 13일 새 표어를 이같이 정했다. 육군에 따르면 'The(더)'는 영어 정관사 '유일한'이라는 의미와 한글 '더(more)'를 음차한 중의적 표현이다. '존경받는 간부, 기본권이 보장되는 병사'라는 문화 혁신을 통해 육군이 국민에게 존중과 신뢰를 쌓는 게 목표다.
특히 전투원이 핵심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바탕으로 △생존성 보장 △전투력 극대화 △미래전장을 지배할 첨단 전력 구비에도 전력투구한다.
육군 관계관은 "육군 문화 혁신과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타이거 4.0 등에서 육군 목표와 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 표어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