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광업계의 코로나 공동 극복 의지를 담은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해외 13개국 대상 B2B 온라인 상담회와 B2C 온라인 생방송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상담 전후로 방영된 인·아웃트로 영상은 관광업계와 공사 직원이 직접 제작·출연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B2B 상담회는 도내 관광업계 등 셀러 36개사가 모여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1:1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를 통해 해외 13개국 140개 바이어(여행사)와 총 720여회의 상담이 성사됐다.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소재 경기관광공사 해외사무소에서는 해외 바이어 70개사를 현지에 마련된 행사장에 오프라인으로 초청, 온라인 B2B 상담회 및 해외사무소 자체 경기관광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트래블 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관광업계의 해외 네트워크 회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신규 관광자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