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日증시 약세

2021-04-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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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3거래일 만에 반등...상하이종합 0.08%↑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1포인트(0.07%) 하락한 2만9708.98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57포인트(0.79%) 내린 1951.8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반면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이 이날 중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포인트(0.08%) 상승한 3482.5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3포인트(0.08%) 오른 1만3989.9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9.79포인트(0.70%) 상승한 2826.99에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11.08포인트(0.66%) 올린 1만6926.4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2.29포인트(1.16%) 오른 2만900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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