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사랑의 빵 나눔 행사가져

2021-04-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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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랑의 빵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사랑의 빵 나눔 행사장을 찾아 갓 구워진 빵을 살피고있다.[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8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행복동행·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1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1백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회원 15여 명이 제빵학원에서 직접 구워낸 카스테라와 팥빵 700개를 지역내 나자렛마을, 요양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콤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월성 회장은 “회원들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만남이 꺼려지는 요즘 시기에 정성으로 만든 빵을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 배려자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사랑 실버봉사단 단원교육 현장을 찾아 축사를 하고있다.[사진=영천시 제공]

또한  8일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영동교 아래에서 금호강변 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신임단장 취임 및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단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영천참좋은요양병원 간호부장 김점연 강사가 여름철 안전교육 및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 등 봉사활동 시 단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천사랑 실버봉사단은 2001년에 구성돼, 금호강변 환경정화사업, 노인요양시설 위문봉사, 독거노인 말벗,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깨끗한 영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

이육만 신임단장은 “비록 긴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실버봉사단원의 봉사활동이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천사랑실버봉사단 봉사의 첫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영천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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