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간편한 연결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완성할 카메라용 마이크 2종과 스마트폰 촬영에서 사용하기 좋은 모바일 키트를 8일 출시했다.
신제품 마이크 2종은 샷건 타입의 'MKE 400'과 핀마이크 타입의 'XS 라발리에' 등으로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스마트폰 등의 촬영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젠하지어 관계자는 "촬영 목적에 따라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물론 라이브 커머스나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 등에서 사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무지향성 타입의 'XS 라발리에'는 의류 등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핀 마이크 형태의 제품으로 휴대와 착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간의 소음을 피해 화자의 소리를 명확하게 담을 수 있어 화상 회의나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브이로그(Vlog) 및 팟캐스트 진행자 등이 사용하기에 좋다. 카메라 및 모바일 기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별도의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위해 고급 삼각대와 스마트폰 클램프 등의 액세서리가 포함된 모바일 키트를 선보인다. 신제품 마이크가 포함된 모바일 키트는 △MKE 400 (31만9000원, 마이크 단품 27만4000원) △XS 라발리에(14만9000원)이다. △카메라용 마이크 MKE 200(19만4000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XSW-D 포터블 라발리에(46만원) 등도 함께 판매한다.
젠하이저는 오는 9일까지 신제품 마이크의 체험단을 모집하며, 체험단의 응모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젠하이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