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1만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3743명이다.
영화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자산어보'는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 대표 연기파 배우와 이준익 감독의 만남이 화제가 되었던 작품. 설경구는 극 중 약전 역을, 변요한은 창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지구상 가장 강력하고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대전을 그리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블록 버스터 영화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이날 75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7149명이다.
영화는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갖춘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장판은 TV 연속물(시리즈)의 마지막 편과 연결된 내용으로 만화영화(애니메이션) 팬들이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