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노동영 강남차병원장과 차동현 강남차여성병원장,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 안전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수성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을 지명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다음 주자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태균 원장을 지목했다.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 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홍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차병원 임직원과 고객분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병원 임직원 모두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문화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분당 차병원은 오늘(6일) 오후 7시에 분당 차병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립선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분당 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 등 전립선암 국내 최고 다학제팀 의료진이 출연해 전립선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수술 후 치료까지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순위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유방암, 췌장암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 발병 연령도 낮아지면서 30~40대 환자가 최근 5년 새 66.3%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암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뼈로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분당 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린 ‘자비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의 중간 이상 악성도는 75.7%로 미국(44%)이나 일본(56%)보다 높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전립선암 3대 표준치료법인 적출수술(로봇수술), 외부방사선치료, 브라키테라피를 모두 시행하며 전립선암 치료부터 수술 후 추적까지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