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지상 7층, 지하 2층짜리 사무용 건물이 흔들려 직원 등 96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해당 건물 인근에는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설 현장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 현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인근 공사 현장 영향을 비롯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