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고 포근해요"…전남·제주는 빗방울

2021-03-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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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 14~24도

[사진=연합뉴스]


4월의 첫날,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전남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 산지에서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 해상, 남해 동부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서는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별 최저~최고 예상 온도는 △ 서울 10~24도 △ 인천 10~21도 △ 수원 9~24도 △ 춘천 4~23도 △강릉 9~16도 △ 청주 10~21도 △ 대전 9~20도 △ 세종 8~20도 △ 전주 9~21도 △ 광주 10~21도 △ 대구 8~18도 △ 부산 12~17도 △ 울산 10~17도 △ 창원 9~18도 △ 제주 14~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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