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27일 경영계를 대표해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27일 경총은 "경영계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K-푸드 열풍을 견인하셨던, 신춘호 농심 회장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고인께서는 '식품업의 본질은 맛과 품질'이라는 원칙으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투자에 힘쏟았다"며 "그 결과 농심은 최초와 1등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농심행 무불성사(以農心行 無不成事)라는 회장님의 경영철학은 기업의 정도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농심행 무불성사는 '성실과 정직이라는 농부의 마음으로 행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로 고 신 회장이 강조하던 경영원칙이다.
경총은 "경영계는 반세기를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농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회장님께서 전하신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을 이어받아, 지금의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故) 신 회장은 농심 창업 후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은 제품들을 개발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며 그룹 회장직을 맡다가 최근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7일 경총은 "경영계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K-푸드 열풍을 견인하셨던, 신춘호 농심 회장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고인께서는 '식품업의 본질은 맛과 품질'이라는 원칙으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투자에 힘쏟았다"며 "그 결과 농심은 최초와 1등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농심행 무불성사(以農心行 無不成事)라는 회장님의 경영철학은 기업의 정도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농심행 무불성사는 '성실과 정직이라는 농부의 마음으로 행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로 고 신 회장이 강조하던 경영원칙이다.
고(故) 신 회장은 농심 창업 후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은 제품들을 개발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며 그룹 회장직을 맡다가 최근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