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융‧복합 및 선도과제 발굴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로서, 도는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중대형 전략사업을 발굴·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도내 각 분야별 전문연구원, 지역대학 교수 등 총 27명으로 앞으로 1년(2022. 3. 23) 간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시된 전략과제를 도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문가 TF를 구성해 심화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으로 추진전략을 수립, 정부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급 대형사업 발굴 및 향후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코로나19와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혁신적인 도정 역량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략 발굴연구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