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방준비은행과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오는 7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
여기엔 디지털 달러 이체, 저장, 결제 등이 가능한 최소 2개의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 플랫폼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美 코인베이스 상장 계획 4월로 연기”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미국 증권 시장 상장 계획이 4월로 연기됐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당초 3월 중 상장을 진행하겠단 계획을 내놨었다. 클래스A 보통주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COIN'이라는 종목 코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구체적인 연기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미디움, 고성능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론칭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개인의 탈중앙거래가 가능한 MDL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움의 이번 서비스 플랫폼은 디지털 화폐를 관리하는 DC(Digital Currency)체인과 디지털 자산 및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DA(Digital Asset)체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DA체인은 이더리움 서비스 수용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기반 기술인 미디움 자체 블록체인 MDL은 최근 한국시험인증원(KOTCA)의 블록체인 성능 테스트에서 초당 1만4142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확인받았다.
미디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퍼블릭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트리,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5종 발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가 에브리타운 등 5종의 게임을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의 라인업에 추가했다.
23일 위메이드트리가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은 에브리타운, 윈드러너, 어비스리움, 피싱 스트라이크, 이카루스M 등 위메이드의 기존 지적재산권(IP) 기반의 게임 5종이다.
에브리타운, 윈드러너, 어비스리움, 피싱 스트라이크 IP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흥행작들이다.
이카루스M은 최근 라인게임즈에서 출시한 게임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도 활용된 대작 게임 IP이다.
위메이드트리는 흥행 IP 기반의 신규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접근법을 유연하게 구상하고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의 대표는 "론칭한 지 2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위믹스 플랫폼은 꾸준하게 성장해 일일 이용자가 2만명을 넘어 3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한 IP를 모두 활용하여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