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22일 더팩트는 '[루머추적] '인천공항 배회' 전인권, 건강 이상 생겼나(영상)'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당시 관계자는 "전인권은 건강 악화 때문에 하차한 게 아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녹화가 전인권의 생체리듬에 맞지 않아 힘들어했고, 무리가 될 것 같아 상의 하에 하차를 결정한 것"이라며 부인했다.
이어 전인권은 이웃과 시비 끝에 기왓장을 대문에 던진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경찰에 송치됐다. 전인권은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건강이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전인권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종종 목격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인권을 목격했던 공항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다' '말을 걸어 보면 해외 간다고 언급하지만 해당 비행기가 없거나 실제로 비행기를 타지도 않는다' 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대화를 나눌 때는 괜찮다. 하지만 행동을 보고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몰라볼 수 없었다" "통기타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옆에 두고 우두커니 앉아있기도 했다" "음료수를 5~6개 사서 옆에 두곤 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거울을 유리문에 집어 던졌다. 박살이 나면서 파편이 바많이 튀었다. 이후 밖에 나가서 한참 있다가 돌아와 땅바닥만 보고 서있었다" "의자에 누워 잘 때도 있다" 등 목격담이 쏟아졌다.
다만 전인권 측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편하거나 그런 거 없다"면서 공항과 관련해서는 "그때는 사연이 있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