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세계 물의 날 기념… ‘대명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

2021-03-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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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천 수질개선… 기업·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 시행

달서구,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업무협약

대구 달서구 대명천에서 수질개선을 위해 물의날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대명천 수질개선을 위해 수중정화 활동 등 기업·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보호과 수질보전팀 변상호 팀장은 “달서구에서 추진한 행사에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성서산업단지 자율감시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라며, “대명천 수질개선을 위해서 대명천 수중정화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및 수질오염물질을 막기 위해 설치되어 있던 오일휀스의 교체 활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이 지정·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세계물의 날을 맞아 낙동강의 지천인 대명천에서 실시한 하천 정화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구와 영남의 젖줄인 금호강과 낙동강의 수질이 다소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오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민간 환경단체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에게 물을 비롯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서구와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가 협약식을 뒀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이어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8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센터장 류동길)와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무관심 심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예방 발굴체계 구축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달서구는 그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 지킴이 사업, 건강관찰사업, 웰레폰지원사업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위기가구 신고 채널 확대 등으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주민 중심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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