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올해 시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를 9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올해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CCTV 설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상반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CCTV 설치 대상지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장소로 선정했으며, △공도읍 마정리 △원곡면 반제리 △양성면 덕봉리 △대덕면 죽리 △미양면 양변리 △보개면 동신리 △삼죽면 덕산리 △금광면 오흥리 △죽산면 두현리 △일죽면 당촌리 △안성1동 낙원동 △안성2동 계동 △안성3동 금산동 등 총 9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대상지 90개소에는 모두 'LED 안내판'을 설치해 한밤중에도 ‘방범용 CCTV 작동중’이라는 문구가 환하게 비춰 시민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지난해 방범 CCTV 관련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만큼, 이번에도 안성시민들의 생활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사업들을 마무리 짓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도읍 등 188개소에 609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