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을 결성하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창업존은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다. 입주 기업들과 교류를 비롯해 기술 협업을 위한 공용 자원과 공간이 구비돼 있다.
KT는 이번에 문을 여는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기술교육과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컨설팅룸, 시연·데모룸, 테스트랩(Test Lab)이 마련돼 있다.
김승운 KT IT부문 인프라서비스본부장(상무)은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 개소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와 연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