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상공인들을 포함한 기업 활동 전반이 침체돼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 들어 2개월여 동안 150여건의 기업SOS를 처리했다.
기업SOS는 인터넷과 전화, 현지출장 등의 과정에서 수렴되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시스템으로, 최 시장은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151건의 기업 어려움을 해결하며,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뒷받침 해오고 있다.
주로 지역에 공장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묻는 건들이다.
돈줄이 막혀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건도 충분한 설명을 전했고, 또 제품 판로와 수출, 기업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기업 SOS 담당 공무원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최 시장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담하는‘기업SOS팀’을 중심으로 매년 8∼ 900건의 기업애로를 해소해오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1000억 원의 중기육성자금을 확보, 저금리 대출과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청년창업 100개 기업육성 등에도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