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첫 회의 개최

2021-03-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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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조성 한 부서 담당만으론 실현 어려워···유기적 협업 강조

차정숙 부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차정숙 부시장이 16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발전방안 논의 차원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차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한 부서에서 담당하는 것만으로는 실현되기는 어려운 만큼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유기·적극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차 부시장 단장하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1개 부서 부서장을 단원으로 해 아동친화정책을 총괄 관리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거쳐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구성됐다.

회의는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이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4개년 추진계획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1개 중점과제 사업에 대해 시의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키고, 아동친화 관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 아동친화정책의 추진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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