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약 '롤론티스', 5월 FDA 실사 재개

2021-03-17 10:15
  • 글자크기 설정

권세창 대표 "실사 준비 만전 기해 한국 첫 번째 바이오신약 만들 것"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 [사진=한미약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 제조 시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가 오는 5월 중 재개된다.

한미약품은 FDA에서 롤론티스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approval Inspection)'를 5월 중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신약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미국에서 빠르게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한국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