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나서

2021-03-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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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백신접종 위해 준비과정 철저 당부

[박남춘 시장이 예방접종센터인 선학체육관을 찾아 백신보관창고, 접종실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인천광역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백신 보관, 해동, 희석 등 백신 접종 준비과정부터 접종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등 접종 전반에 대한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고 "백신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이 발현 할 경우에 신속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지역의 예방접종센터는 각 군·구별 1개소씩 총 9개의 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옹진군은 보건지소, 병원선 및 방문 접종팀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성공적인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의 성공 열쇠는 안정적인 방역관리”라며 “찰나의 방심이 집단·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우선접종대상자 4만 1490명 가운데 2만 8373명이 1차 접종을 완료(11일 기준)하며 68.4%의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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