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위해 창작공간 임대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난황에 빠진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돼주겠다는 취지에서다.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주소지가 성남인 개인이나 단체등록증을 소지하고 관내 소재 예술단체 대표가 임차 계약한 공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공간은 모두 성남 소재로 작업실 또는 연습실 등 전문예술 창작공간만 가능하다.
총 사업 규모는 4500만원 규모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임차료의 50%까지,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신청은 오는 15~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증빙서를 접수하면 되며, 필수서류 미제출 또는 누락 시 별도 안내없이 탈락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