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천·세종 軍 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누적 617명

2021-03-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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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우려 육군회관서는 추가 확진자 無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성남 국직부대 간부와 경기 연천 육군 병사, 세종 육군 간부 총 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군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617명이다. 이 가운데 37명이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성남 국직부대 간부 1명과 경기 연천 육군 병사 1명, 세종 육군 간부 1명이다. 세종 육군 부대는 이미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이 확인된 성남 국직부대 간부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부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이 등 10여 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천 병사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세종 간부는 격리 해제 전 실시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회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만큼, 군 당국은 예의 주시 중이다. 현재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 64명 중 57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는 않았다.

군대 내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7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7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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