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가 비대면 라이브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에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라이브 강습을 사업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진행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라이브 강의는 시범적인 성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민 대상 10명 내외로 신청인원을 모집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요가’라는 주제로 23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실시간 강의를 온라인으로 접속,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모집기간은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공사 국민체육센터 내 안내데스크를 찾아 방문접수 하거나 유선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 강습 도입을 최우선과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