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명 확진 원주 육군부대서 1명 추가

2021-03-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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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고양 육군병사 2명도 양성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마스크를 쓴 군인들 모습.[사진=연합뉴스]


전날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강원도 원주 육군 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다만 2명을 제외한 전 부대원 진단검사 결과여서 집단감염 사태로는 번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원주를 비롯해 전라남도 담양과 경기도 고양에 있는 육군 부대 병사 각 1명이다.
원주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휴가자 등을 제외한 290여명 부대원 전수검사에서 전날 간부 2명과 병사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부대원 50여명 추가 검사에서 병사 1명이 신규 확진됐다.

담양과 고양 육군 병사는 부대 밖에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부대 복귀를 위해 격리 해제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613명으로 늘었다. 현재 34명이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6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77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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