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수학 스타강사인 고정민 강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이투스교육에 따르면, 고등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의 고정민 수학 강사는 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에 해당하는 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오랜 항암치료와 이식수술 등으로 후유증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고 강사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질병으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교육·생활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고정민 강사는 대치동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수학 스타강사로, 지난해 12월 이투스에 입성해 온라인으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학습자료, 흡입력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데일리 기상 테스트, 연 80회 이상의 모의고사 진행, 공부 루틴 관리 시스템 등으로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