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지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명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공동 기획·개발한 유월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6월, 대학교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6월 민주항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적인 사건을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화해, 민주항쟁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공연은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에 이어 5일(1회 공연)과 6일(2회 공연) 광명시민회관에서 세 차례 열렸다.
박 시장은 “오늘 뜻깊은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6월 민주항쟁을 기억해 주시고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뮤지컬 제작진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 속 에서 1년여 간의 기획과 제작 기간 동안 고생한 제작진들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