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과거 동급생들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 출연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다. 그의 빈자리는 배우 나인우가 채울 예정이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5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주연 배우 지수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예정되어있던 촬영이 취소됐다. 촬영 일정 및 지수 출연분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던바. 결국 지수는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지난 2월 15일 첫 방송해 최고 시청률 10.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주연 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지수가 동급생들을 폭행했으며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쏟아졌다.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중들은 공분하며 지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20부작인 '달이 뜨는 강'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95% 촬영을 완료한 상태. 하지만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의 '지수 하차 요구'에 결단을 내렸다. 지수의 빈자리는 영화 '스물' 드라마 '엄마'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가 물망에 올랐다.
나인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며 사과했다.
지수는 드라마 하차 후 입대할 예정이다.
이날 연예매체 YTN Star는 "지난해 12월 입영 영장을 받아 오는 10월 입대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급성 골수염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5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주연 배우 지수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예정되어있던 촬영이 취소됐다. 촬영 일정 및 지수 출연분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던바. 결국 지수는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지난 2월 15일 첫 방송해 최고 시청률 10.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주연 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지수가 동급생들을 폭행했으며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쏟아졌다.
20부작인 '달이 뜨는 강'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95% 촬영을 완료한 상태. 하지만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의 '지수 하차 요구'에 결단을 내렸다. 지수의 빈자리는 영화 '스물' 드라마 '엄마'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가 물망에 올랐다.
나인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며 사과했다.
지수는 드라마 하차 후 입대할 예정이다.
이날 연예매체 YTN Star는 "지난해 12월 입영 영장을 받아 오는 10월 입대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급성 골수염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