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네이버’... 쿠팡-이베이 2·3위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인터넷 서비스는 포털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네이버에서 2조8056억원이 결제됐다. 이어 쿠팡이 2조4072억원, 이베이코리아 1조6106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배달의민족 1조4776억원, 11번가 1조288억원, SSG닷컴 4596억원, 티몬 424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20대에선 네이버, 배달의민족, 쿠팡 순이었고, 3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순으로 결제액이 높았다.

 

네이버 사옥 이미지[사진=네이버]

40대는 네이버와 쿠팡, 이베이코리아 순으로 많이 결제했고, 50대 이상 연령대에선 쿠팡과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순이었다.

와이즈앱은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합이며, 쿠팡은 쿠팡과 쿠팡이츠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지구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산으로 조사했다. 카카오는 송금과 결제의 구분이 어려워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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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은 국내 만 20세 이상 소비자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했다.
 

 

[사진=와이즈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