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공감 혁신행정에 올인···이번달부터 '혁신과제 발굴 TF' 본격 가동

2021-03-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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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적극행정·협업 지원, 규제개선 등

인천시가 소통·협치·혁신을 중심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시민 중심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위해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는 올해 정부혁신 종합계획과 연계된 인천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혁신업무 전반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상설 혁신 논의 기구’를 설치해 혁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행정부시장이 단장, 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게 되며, 인천시의회 의원, 정부혁신평가지표와 관련된 시민정책담당관·협치인권담당관·감사관·평가담당관·정보화담당관·데이터혁신담당관·스마트도시담당관·예산담당관·사회적경제과장·복지정책과장·교통정책과장·총무과장·인사과장·혁신과장 등 혁신업무 담당 과장들로 구성된다.

주요역할은 △인천형 혁신 실행과제의 발굴 및 관리감독 △협업과제의 조정 및 제안제도 활성화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과제 발굴 △인천형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부서별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요 혁신과제를 발굴해 자체평가 및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며, 현안 문제와 향후 개선책 및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부서간 협업 필요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혁신 전략에 부합하는 인천형 혁신 행정으로 상호 존중·배려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TF 운영을 총괄하는 윤병철 혁신과장은 “이번 TF 운영을 계기로 혁신과제 발굴 단계부터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정혁신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관련 담당자 190여 명대상 ‘청렴리더의 책임과 자세’, ‘청렴도 측정 분야·항복별 향상 대책’을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4월에는 관내 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 청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4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렴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도 평가 항목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지방정부 청렴도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 확대해 나가 ‘소통도시 인천, 청렴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행정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소통분과‘를 신설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시민만족도 조사와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 등 온·오프라인 소통 확대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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