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8만93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406)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 추이는 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 등이다. 300명~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382명)보다 23명 늘었다. 해외유입은 전날(24명)보다 14명 줄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공장, 산단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사례별 확진자수는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25명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22명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관련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 관련 9명 △충북 보은군 주물공장 관련 8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총 142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3명 늘어 누적 8만33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8명 줄어 총 739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662만721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646만89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만898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하루 3만7149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25일(3만8852명)보다 1703명 줄어든 수치다.
26일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은 1.12%(3만7149명 중 415명)다. 25일 1.04%(3만8852명 중 406명)보다 다소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662만7215명 중 8만9321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