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전 방문

2021-02-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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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상태 점검 및 관계 직원 격려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백신 접종을 앞두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사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신속·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26일 오전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백신 보관을 위한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지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자 관리 철저, 신속한 응급 상황 대처, 보건소 내 동선 구분을 통한 2차 감염 예방에 신경 쓰는 등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개인 및 보호자의 동의하에 1500여 명이 선정됐다.

관내 요양병원 8개소, 노인요양시설 34개소, 정신재활시설 3개소의 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되며, 접종은 △요양병원의 경우 제조사에서 각 병원으로 백신을 직접 배송하여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은 계획에 따라 촉탁의 방문 접종, 보건소 방문접종팀 파견, 보건소 내소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소방서 119구급대, 안성경찰서, 안성성모병원 응급실, 55사단에 협조를 요청해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으며, 관내 요양병원,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의료진 등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효과적인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동의 대상은 가장 후순위로 접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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