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광산업 인재육성에 앞장선다"···산・관・학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2021-0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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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IHG), ㈜세라핌디벨롭먼트 등

왼쪽부터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 전영기 한국총괄총지배인, 한국관광고등학교 서영미 교장, 국제대학교 김방 총장, 정장선 평택시장, ㈜세라핌디벨롭먼트 박세연 개발총괄이사.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관광산업 인재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평택 소재 교육기관인 국제대학교·한국관광고등학교,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IHG), 세라핌디벨롭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설립될 5성급 관광호텔 구축 관련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시의 관광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인재 육성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관광・호텔 관련 고용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IHG와 세라핌디벨롭먼트는 세계적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인 IHG아카데미의 독점적인 호텔교육 기술을 평택의 교육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일정기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택의 고용 전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국제대학교와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시계획과 박승일 주무관은 “5성급 호텔 관련 현재 외국 건축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 중이며 주변 경관 및 관련 부서 요구 사항 등을 고려해 진행 중에 있다”며 “관련부서 협의는 마무리 됐고, 현재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 관련 행정절차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관광산업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평택시를 글로벌 국제문화도시로 이끌고 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논의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5성급 관광호텔 조감도.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한편, 지난해 10월 시는 IHG 및 세라핌디벨롭먼트와 경기도 내 최초 5성급 글로벌 브랜드 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MOA를 체결한 바 있으며, 팽성읍 원정리 일원에 객실 250실 이상의 voco 호텔을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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