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채용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우수기술인력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완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채용관이다. 청년인력 의무 채용이 있는 4억원 이상 고액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관 입점과 프리미엄 공고비용 등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58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1일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단 4개월 만에 809개사가 참여해 6421건의 채용공고를 게재했고, 10만1000여건의 입사지원이 활발히 이뤄졌다. 조회수로 따지면 약 350만 건에 달했다.
채용관 입점 이후 무려 26명의 인재를 채용한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이제환 대표는 “무료 채용공고 등록 건수의 제한이 없어 활발한 구인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 덕분에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