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英 물류센터 1주년…"올해 호주·프랑스·북유럽 확장"

2021-02-24 09:35
  • 글자크기 설정

몰테일 영국 물류센터.[사진=코리아센터 제공]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영국 물류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1월 브렉시트와 유럽발 이슈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고려해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를 통해서다.

총 면적은 약 503평(1663m²)으로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주에 위치해 있다. 히드로공항(Heathrow Airport)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 이동 가능하다. 기존에는 영국 직구를 위해 독일 물류센터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 물류센터가 생기면서 배송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었다.

몰테일은 기존 독일 물류센터와 함께 지난해 오픈한 영국, 스페인 물류센터, 이태리 MD사무소를 기반으로 한 유럽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유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를 목표로 호주, 프랑스, 북유럽에 몰테일 물류센터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판매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명품 쇼핑몰과 편집샵들이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자사와의 협업에 적극적"이라며 "이를 통해 몰테일의 유럽 현지 센터와 고도화된 물류망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