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여주 삼교동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준공 예정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대지면적 2만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경기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과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