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5구역도 재건축조합 설립

2021-0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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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6개 구역 가운데 4구역 이어 5구역 두번째 인가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에 이어 압구정5구역도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강남구청은 22일 압구정5구역에 조합설립 인가를 통보했다. 이는 압구정동 6개 정비구역 가운데 두번째다.

앞서 지난 10일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서 첫번째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총 1232가구에 이르는 압구정5구역은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각각 1977년 12월, 1978년 9월에 준공됐다. 

이곳은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통한 이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한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카페골목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교육시설로는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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