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는 코로나 19 방역 차원에서 소수의 관리 인원만 있었다. 내부 관람은 방문 예약한 일부 언론사에 한해 허용됐다.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65가구 △59㎡B 150가구 △59㎡C 114가구 △84㎡ A 111가구 △84㎡B 76가구 △84㎡C 153가구다.
분양가격은 59㎡(이하 전용면적)가 최소 3억2000만원(저층)부터 최고 3억5600만원(고층)까지, 84㎡가 4억4100만원에서 4억6700만원까지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418만원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후 3~4일 1·2순위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2~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설계를 보면, A타입과 B타입이 4베이로 설계돼 발코니를 확장했을 때 84㎡ 기준 2베이인 C타입보다 약 10㎡ 더 넓은 실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서비스면적(발코니)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A·B타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셈이어서 더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확장 세대에는 아일랜드 식탁과 주방 장식장, 작은 방 붙박이장이 모두 제공되며, 84㎡의 경우 현관 팬트리 수납장과 스탠드형 화장대를 추가로 받는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니 거실의 통창 구조와 우물형 천장, 거실과 주방이 이어진 구조로 인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방 크기를 보면 59㎡A가 △작은 방 1(2.7mx3.22) △작은 방 2(2.4x3.22m) △안방(3.3x3.3m)이며, 안방에는 천장형 건조대가 있는 발코니와 드레스룸이 포함돼 있다.
84㎡는 △작은 방 1(2.9mx3.45) △작은 방 2(2.7x3.45m) △안방(3.6x3.9m)으로 마련됐다. 안방에 스탠드형 화장대가 있는 드레스룸과 발코니가 있다.
주방에는 두 주택형 모두 건조대와 세탁기가 들어가는 보조 주방(발코니)이 있고, 전용 84㎡에 세탁기와 각종 식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추가됐다.
입지 장점은 학세권과 녹지다. 단지로부터 반경 1km 이내 도보권에는 단지 바로 앞 선일초등학교를 포함해 선일중, 선부고 등 총 14개 초·중·고교가 있다.
같은 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녹지는 선부배수지 체육공원과 장지 제1·2공원, 관산공원, 원곡공원이 있다.
지하철인 서해선 선부역은 보도로 15분 거리에, 서해선과 4호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초지역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마련돼 있다.
자가용 이용자는 서안산 나들목(IC)과 안산IC, 군자 분기점(JC)이 가까워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낡은 구축 아파트가 많은 구도심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인 만큼, 주변에서 주요 청약 수요는 인근 거주자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