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 마련된 성남게임힐링센터 개소식에서 "상담실과 가상현실 체험관을 갖춰 전국 최초 게임 과몰입·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20여명과 함께 전자 현판식을 했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지난해 10월 6일 맺은 건전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 안에 67㎡ 규모로 만들어졌다. 근무 인원은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 2명과 센터장, 행정요원 등 총 4명이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기존 병원 중심 의료모델이 아닌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게 주요 목표다.
은 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 총 집결지답게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게임으로 위로받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