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와 유니버설은 18일 오전 베뉴라이브(VenewLive)를 통해 공동 발표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 회장 CEO와 빅히트의 방시혁 의장,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즈 존 재닉 회장 겸 CEO, 빅히트 윤석준 글로벌 CEO가 참여했다.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레이블인 게펜 레코즈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글로벌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UMG, 게펜 레코드와 새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는 "빅히트는 아티스트 발굴과 트레이닝, 팬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고 유니버설은 미국 내 파트너사와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등을 맡을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 전례 없는 K팝 그룹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