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야족 잡아라'···교촌·멕시카나 컬래버 야식 출시

2021-02-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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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트렌드로 편의점 안주 매출 증가

야간시간대 안주 매출 비중 52.3%

세븐일레븐 교촌 닭가슴살 육포[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야식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치킨 전문점의 맛을 담은 먹거리를 출시하며 안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술 트렌드와 함께 편의점에서 간단한 야식거리를 찾는 ‘편야족(편의점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1~2월 안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카테고리별로 매출이 마른안주(육포, 오징어 등) 28.5%, 냉장안주(순대, 족발 등) 21.0%, 냉동안주(만두, 곱창볶음 등) 27.4%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홈술족, 편야족을 겨냥해 치킨 전문점의 맛을 담은 야식 안주 상품을 선보였다.

‘교촌 닭가슴살육포’ 2종은 교촌치킨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스파이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육포상품으로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세븐일레븐에서 최초 출시됐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참나무로 훈연한 후 저온에 숙성시켜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맥주, 소주 등 다양한 주종과 잘 어울려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해당 상품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섭취하기 편리하다.

식사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즐기기 좋은 도시락도 출시했다. ‘멕시카나 치킨콤보도시락’은 멕시카나 오리지널 치킨 소스를 활용해 만든 땡초치킨과 마늘간장치킨을 푸짐하게 담았다. 반찬으로 소시지볶음, 마카로니샐러드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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