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은 '우수(雨水)'다.
우수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다. 양력으로 2월 19일경부터 15일간이다.
절기상으로 '우수'지만, 전국 매서운 강풍이 불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한파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오후까지 3~8㎝ 눈이나 5mm 비가 오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