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청년창업농 바우처'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청년 농업인을 선정해 영농 초기 생활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옥션은 2019년부터 해당 바우처로 각종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바우처 적용 상품에는 식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전자제품과 농업용품, 자동차용품 등이 적용되며, 구매할 때 결제수단에서 비씨카드를 클릭한 뒤 ‘바우처결제(청년창업농)’를 선택하면 된다.
옥션은 청년창업농 바우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도 한다. 청년창업농 바우처로 구매한 2월 한 달 동안의 누적 금액이 1월 대비 10만원 이상 증가한 경우 자동 응모되며, 증가한 금액대별로 최대 3만5000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23일 청년창업농 카페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캐시백은 다음달 30일 일괄 지급한다.
이은희 옥션 사업개발실 매니저는 "청년창업농 바우처 사용을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바우처 적용 상품 간 교차구매 등 사용 편의성도 높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