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모친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양재진 양재웅이 출연해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방식을 언급했다.
이어 정신과 의사가 된 것에 대해 양재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 상담을 많이 해 줬다. 상담을 하다 보니 재밌었다"고 말했고, 양재웅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어머니 상담을 했다"며 일찍부터 형, 누나가 나가 살아 어머니가 힘들 때마다 자신에게 상담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싱글임에도 부부 상담이 가능한 것에 대해 "'동치미'에서도 부부 상담을 하면 결혼도 안 해봤으면서 어떻게 코치하겠냐고 따지신다. 하지만 그분들은 한 명과 살아봤기 때문에 경험이 제한적이고 지인의 경험이라고 해도 얼마 안 되지만 저희는 수많은 간접 경험을 했기 때문에 상담을 해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