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대세(37)의 부인 명서현(38)이 남편처럼 스프린트를 선보였다.
11일부터 12일까지 방송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4팀(FC국대패밀리, FC개벤져스, FC불나방, FC구청 장신)이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그의 부인 명서현이 이날 FC국대패밀리와 FC불나방의 경기에 출전했다. 전반 경기 중 전미라(45)의 패스를 받은 명서현이 '인민 루니'를 연상하게 하는 스프린트를 선보였다.
저돌적인 드리블에 최진철(50) 감독과 MC 이수근(46)은 "드리블이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명서현은 국내 한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12년 개그맨 남희석(50)의 소개로 만났다. 1년 뒤인 2013년에 결혼했다.
앞서 정대세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명서현의 몸매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