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중국 내 굴착기 시장에서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신축년 새해를 시작했다.
12일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한 굴착기는 총 807대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370대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만8686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최근 10년 판매량 중 가장 좋은 기록을 거둔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급증에 따라 올해도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거둔 좋은 실적은 최근 중국 굴착기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중국 내 굴착기 전체 판매량은 29만2000대를 기록해 2008년 이후 최대 시장 규모를 보였다.
지난달에도 중국에서 1만6019대의 굴착기가 팔려 전년 동기(7749대)보다 107% 더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장비 교체수요 등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중국 내 해외 굴착기기업 중 23%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위 기업인 캐터필러와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대형기종 신제품, 온라인 채널 강화 등을 무기로 지난해보다 23% 성장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매각이 결정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일 KD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를 8500억원에 사들인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앞으로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와 중국 등 주요 국가에 기업결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현대중공업그룹 내 건설기계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1위, 세계 7위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시너지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한 굴착기는 총 807대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370대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만8686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최근 10년 판매량 중 가장 좋은 기록을 거둔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급증에 따라 올해도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거둔 좋은 실적은 최근 중국 굴착기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도 중국에서 1만6019대의 굴착기가 팔려 전년 동기(7749대)보다 107% 더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장비 교체수요 등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중국 내 해외 굴착기기업 중 23%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위 기업인 캐터필러와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대형기종 신제품, 온라인 채널 강화 등을 무기로 지난해보다 23% 성장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매각이 결정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일 KD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97%를 8500억원에 사들인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앞으로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와 중국 등 주요 국가에 기업결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현대중공업그룹 내 건설기계 계열사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1위, 세계 7위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시너지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