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과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주변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한 뒤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행사에 나선 것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매출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장을 보며 설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지역상권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정육, 떡 등을 관내 취약계층 175가구에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