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외교부와 자매결연한 마포구 망원동의 월드컵시장을 찾아 유동균 마포구청장, 반석명 시장조합 이사장 등과 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과 덕담하고 시민들과 인사했다.
정 장관은 떡,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외교부는 또 예년부터 명절 때 방문했던 8개 사회복지시설을 비대면으로 위문했다. 최종문 2차관은 강북삼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날 광명시장과 광명보건소를 방문해 고단하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께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 속에서도 지혜롭고 현명한 여러분이 계시기에 2021년은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설 연휴에도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시는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노고와 헌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