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에도 주력하겠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24시간 응급실 운영)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4개소, 약국 8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그 외 35개소 의료기관과 70개소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운영에 들어간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 검사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배송반 등 8개반 44명을 꾸려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도 돌입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 시장은 "설 연휴기간 타 지역 방문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 증상 발현 시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