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격려

2021-02-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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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 대표와 영상통화, 12일 설 메시지 등 대국민 소통 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을 마친 뒤 신안젓갈타운을 방문, '1004섬 신안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10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로한다.

시장 방문에는 김정숙 여사가 동행한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전날 농협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차례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만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튿날 11일 오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을 이용해 ‘비대면 소통’에 나선다.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삼양동선교본당의 안광훈(브레넌 로버트 존) 신부, 여자 축구 국가대표선수 지소연씨 등 8명이 ‘국민 대표’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딘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며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설 당일인 12일에는 대국민 설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설 명절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낸다. 고향인 경남 양산 사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를 위해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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